[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세종시민운동장에서 39만 세종시민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체육대회는 선수단과 초청인사 등 5,500명이 참가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세종시 개청이래 최대규모의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과 함께 막이 오르는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선수단 입장, 체육유공자 표창, 전국체육대회 단기 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가 진행순으로 진행되며 개회식 후에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단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관내 24개 읍·면·동이 참가해 축구.탁구.게이트볼.야구. 궁도 등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4개)의 경기가 펼쳐지며 이밖에 명랑경기 4종목도 진행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스포츠로 세종시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체육대회가 진행되는 이틀만큼은 서로 소통하고, 즐기며, 자랑스러운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시민의 자부심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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