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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철 노동력부족 해소방안 마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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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철 노동력부족 해소방안 마련되길
  • 전 세종시농협RPC대표 박종설
  • 승인 2023.09.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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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종시농협RPC대표 박종설.
전 세종시농협RPC대표 박종설.

[특별기고]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광역시 최초로 농업인들께 지급한 농민수당은 농업인의 사회적공헌에 따른 농민들이 대접을 받는구나라는 생각에 자긍과 함께 기분 좋은 일이다.

올해도 농업환경의 어려운 진통 끝에 산물벼 수확철이 다가 왔다. 이대로라면 세종시 식량산업인 쌀농사 만큼은 대풍작이 예상된다. 이는 우리시의 농업에대한 애정과 지원이 나름 한 몫을 했다

세종시가 여름철 장맛비 후 벼 병충해의 예찰활동을 통하여 돌발 혹명나방 발생에따른 벼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세종시가 약제를 지원하고 세종시관내 농협들이 공동으로 드론 항공방제를 통하여 병충해 확산을 막아내 우리시의 항재농장(恒在農場)을 생각하는 남다른 농업에 대한 애정이 세종시 식량수급 안정이라는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

벼농사에 있어서 생산관리의 마지막 단계인 가을철 산물벼 수확시 농가의 농작업에 따른 농촌의 노동력부족과 농작업 불편과 애로를 덜기 위한 해소 방안의 하나로 수확기 기존 톤빽사용대신 수매통 활용을 제안하고자 한다.

■ 산물벼 수매시 현행 농작업 문제점
1. 톤빽사용은 보조인력이 필요하나 농촌인력이 없는점
2. 작업은 지게차이용한 상하차 끼임사고 원료투입시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있고
3. 농작업 능률이 현저히 떨어지는점과
4. 비영구적 환경오염원이 된다

■ 톤빽 대신 수매통을 활용한 농작업 개선시
1. 1人 조작가능 보조인력이 불필요하고
2. 농작업이 안전하며
3. 농작업 효율이 뛰어난 동시에
4. 경제적이며 환경오염이 없는점이다

■ 주요 추진내용 
1. 수매통규격 : 2톤.3톤용량의 수매통을 구입하여 수매현장의 농협에 비치하고 수확작업시 일일 임대방식으로 농가에 대여하여 산물벼 농작업을 개선하는데있다
2. 최소수량 :300개
전의.연서.연기.장군.부강 각 30개, 금남.연동.전동 각50개 총 300개가 필요하며 지역간 수매통 전수배 추가필요시 연차적 보충하면된다
3. 소요예산 231백만원~267백만원
2톤기준/통 770,000원
3톤기준/통 890,000원
4. 재원조달 : 세종시보조지원70%
농협(RPC)자부담30%

■ 기대효과 
산물벼 수확철 노동력부족의 해소, 농작업능률 향상 농작업 안전사고의  예방 등 1석3조의 산물벼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 생산원가가 절감될수 있도록 세종시 농업정책에 반영될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 세종시농협RPC대표 박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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