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초려공원 갈산 서원서 ... 국악·차·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꾸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인 강정숙 보유자가 오는 10일 초려역사공원 갈산서원 무대에서 국악공연 ‘풍류다담’으로 가야금 선율을 선보인다.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와 이수자 5인이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준비했다.
도심 내 위치한 전통가옥 갈산서원을 배경으로 국악과 영평사 구절초 차,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산조 고유 특징인 즉흥성이 살아있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심청가 중 방아타령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수궁가 중 수궁풍류 ▲아리랑 연곡 등이 이어진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야금병창보존회(☎ 044-862-2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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