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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KOICA 공적개발원조로 인니 신수도 '복컴'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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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KOICA 공적개발원조로 인니 신수도 '복컴' 사업 지원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1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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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 제안사업 공모 1차 심사 통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행복도시 에너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사진은 행복청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 공모 결과, 정부부처 제안사업(프로젝트) 및 글로벌 연수사업이 공모 1차 심사를 통과, 인니 신수도 스마트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스터플랜 예비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공적개발 원조사업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로,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은 정부부처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제안하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국제협력사업이다.

행복청 정부부처 제안사업은 ‘인니 신수도 스마트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스터플랜 및 시범 건립’으로 인니 신수도지역 정부핵심구역에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운영하는 사업이다.

25년부터 29년까지 5년간  2,200만 달러(약 200억 원)가 투입되며, 행복청은 복합커뮤니티 건설경험 노하우와 운영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시설 세부기본계획 수립 및 시범건립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다국가(인도네시아·몽골·이집트 등) 수도이전 및 개발사업 역량강화’ 사업으로, 25년부터 3년간 추진되며 인도네시아, 몽골, 이집트 등에 행복도시 조성경험 및 기술 전수 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비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 및 집행계획을 작성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제출하면, 2024년 상반기에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과밀, 교통체증,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년 이전을 목표로 수도이전을 추진중이고, 행복도시 조성 우수 사례중 행복청이 제안한 복합커뮤니티 시범건립사업 기술이 인도네시아가 추진하는 수도이전 건설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예비조사 대상 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행복청이 처음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사례로서, 국제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도록 본 사업 확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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