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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오페라 인형극 '요술피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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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오페라 인형극 '요술피리' 선보인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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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서 10월 12일부터 14회 공연
오페라 인형극 요술피리 웹 배너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기획공연 오페라 인형극 '요술피리'를 조치원에 있는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요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요술피리’를 아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로 각색한 작품으로 관절마다 매달린 끈을 이용해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인형이 무대를 이어나가는 인형 창작극이다.

인형극 요술피리는 문화기획단 ‘마주’와 공동기획으로 2019~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윈회의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전국 60여회 이상 공연되는 등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성악가들이 직접 레코딩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80cm가 넘는 장대인형들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소극장 인형극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에 소규모 공연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을 약 16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이다.

공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7회,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7회 개최되어 6일간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종시민에겐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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