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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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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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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의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학습’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 등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동아리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DMZ와 평화’라는 구호로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 및 고석정과 철원방문자센터 내 통일관 전시 관람, 학교급별 평화·통일동아리 활동 사례 나눔, 승리전망대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됐다.

현장체험이 실시된 ‘철원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국방부(육군 제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용양보 코스는 6.25전쟁 때 피의능선 전투 등 치열한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곳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한반도 평화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분단의 현장인 DMZ의 다양한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되었다”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통일세대들이 협력과 공존의 지혜를 실천하는 평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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