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행복도사 주요 교량 초록빛 희망으로 물든다 !
상태바
행복도사 주요 교량 초록빛 희망으로 물든다 !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9.11 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7일 생명나눔주간 초록빛 점등 행사…장기기증 문화 공감대 확산
생명나눔 주간 포스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한두리대교, 학나래교, 이응다리에서 장기기증 상징인 초록빛 점등 행사를 진행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초록빛 점등 행사는 전국 각 지역의 대교 또는 명소에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을 동시 점등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한두리대교, 학나래교, 이응다리 등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야간시간대에 일제히 초록빛이 점등되어 장기기증 공감대 확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기간 중에는 참여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자원을 활용한 초록리본 부착 행사와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임직원 기념 촬영,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을 받고 있으며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인터넷(정부24,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내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시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기증 희망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시민 중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해서는 은하수공원 화장장과 봉안당 사용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장기기증은 자신을 희생해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타인을 살리는 숭고한 행동”이라며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