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에 무량판 구조로 건설된 아파트가 2곳이 더 늘어 모두 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은 7일 열린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에서 무량판 구조로 건설된 아파트가 더 있느냐"는 이현정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이 "최근 무량판 구조 아파트 2곳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답변하면서 밝혀졌다.
시는 지난달 3일 지역 113개 아파트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무량판 구조로 건설한 단지가 1곳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와관련 "담당 공무원이 도면을 보고 조사하다 보면 오류가 생길 수 있다"며 "단 한 곳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두희 국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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