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 감액되지 않고 유지·증액돼야"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 정부 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유지·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27 충청권 하계U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 일원에서 150개국 1만 5000명의 선수·임원·언론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정부는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선수촌, 경기장 등 대회 기반시설 적기 조성에 필요한 국비 확보"라며 "대회에 필요한 5,812억원 중 국비 1,744억원이 감액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고, 2027년까지 계획된 연차별 지원도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정부 예산안 유지·증액시켜 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국제 스포츠사에 남을 모범사례로써 세계인의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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