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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내 지하주차장 '차털이' 기승...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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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내 지하주차장 '차털이' 기승... '주의 요망'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9.03 1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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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청소년 차털이 가장 많아
경창, 주차 시 철저한 문단속 등 범죄피해 예방 주문
10대 2명이 세종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차털이' 범죄 행각을 벌이고 있는 장면.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제공)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하는 속칭 '차털이' 범죄가 급증,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들은 차량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는 ‘락폴딩(Lock Folding)’기능을 사전에 알고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범행을 하는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세종남부서에 따르면 올들어 관내에서 발생한 '차털이' 범행은 모두 37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이 검거 피의자 18명에 대해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10대 청소년이 15명(8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명(11.1%), 20대 1명(5.5%) 순으노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35건(94.6%), 상가 인근 1건(2.7%), 노상 1건(2.7%) 순으로 집계돼 결론적으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청소년들에 의해 발생되는 차털이 범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세종남부서 관계자는 "차털이는 운전자가 차량 문을 잠궜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범죄다"며, "범죄예방을 위해 각 아파트·상가·공영주차장에 협조를 얻어 안내방송을 함과 동시에 홍보지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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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8:22:23
또 청소년이냐?촉법폐지하고 징역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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