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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100명 만을 위한 '시크릿 콘서트'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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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100명 만을 위한 '시크릿 콘서트' 진행합니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8.2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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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부터 6회 공연...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
소공연장 새롭게 마련 처음 시도...세종 공연문화 한 단계 '레벨업' 평가
세종시 문화재단 '시크릿콘서트' 포스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에서 100명의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연추회 전에는 케이터링이 제공되고 연주 후에는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을 주제로 소통하는 이색 실내악 연주회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19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시크릿콘서트'라는 네이밍으로 6회에 걸쳐 선보인다. 

6회의 연주회마다 특색을 살려 듀오, 트리오, 콰르텟, 스트링스 등 다채롭게 기획해 구성했다.

문화재단이 소공연장을 새롭게 마련해 처음 시도하는 연주회로, 연주자와 관람객이 거리감이 없어 그동안 세종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연주회다. 한마디로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에 걸맞는 공연예술의 이정표를 만들어 가는 첫번째 시도인 셈이다. 

재단측의 이런 특별한 기획과 배려 덕분에 세종시의 연주문화 다양성과 수준을 한단계 레벨업시키는 공연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부일정은 ▲9.19.(화) 이성주&올리버 케른 듀오 리사이틀 ▲ 10.10.(화) 트리오 이백이(피아노 임기욱, 바이올린 백건, 첼로 이길재) ▲10.24.(화) 아더 첼로 콰르텟 with 플루트 이예린 ▲ 11.7.(화) 앙상블 페스티보(바이올린 이성주, 이지혜 / 비올라 서수민, 이수민 / 첼로 김호정, 이상은) ▲11.21.(화) 리수스콰르텟 with 클라리넷 조인혁 ▲ 12.01.(화) 조이오브스트링스 with 리코더 남형주 등이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그 동안 관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3층 다목적실을 연습과 공연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해서 ‘시크릿씨어터’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기획을 통해 소극장 공연에 대한 세종 시민들의 니즈가 충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크릿콘서트'의 티켓 오픈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 회차 일괄 진행된다.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예술의전당 (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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