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최민호 시장 “환경오염 행위 단속 강화할 것”
상태바
최민호 시장 “환경오염 행위 단속 강화할 것”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8.27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전동면 송성3·송곡1리서‘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진행
농가 지원보조사업 형평성 제고·노후교량 신설 교체 검토 주문
최민호 시장은 25일 전동면 송성 3리에서 진행한 '시민과 함께하는 1박2일'에서 철저한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약속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5일 전동면 송성3리와 송곡1리를 방문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섯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행정으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

최시장과 만난 송성3리 주민들은 지역 소재 일부 업체의 환경 오염 행위로 인한 수질 오염, 악취·분진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업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우려에 깊이 공감하면서, 담당 부서에 현장 조사를 즉시·수시로 실시하고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차량 과속 단속 장비 설치와 상수도 인입공사의 빠른 진행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되도록 관계 기관과 논의 등 진행 상황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최민호 시장은 송곡1리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이동해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주민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계기로 기능이 상실된 보의 철거와 역류가 빈번한 오수관로의 정비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설 정비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현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호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농가 지원 보조사업의 형평성 제고, 노후 교량 신설, 급경사 도로에 차량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고, 최 시장은 현장 방문과 주민 면담을 거쳐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 이후 송곡1리 마을회관에서 잠을 청했으며 이튿날 송곡천 제방 긴급 복구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섯 번째 일정을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