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강연, 여민음악회, 문화공연 등 26가지 프로그램 풍성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 여민 음악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독서의 달 주제를 ‘펼쳐 보자, 책도 꿈도’로 정하고 9월 한달간 시립도서관, 복컴 공공도서관 등에서 26가지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9월 6일 인문학 여행 ‘관계를 바꾸는 심리학 수업(백선영 심리학 작가)’을 비롯해 ▲명사 특강 ‘우리자녀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과학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전략(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학박사, 9.10) ▲시콘서트 ‘사계절을 담은 시와 음악 이야기(송선호 밴드, 9.17) ▲여민음악회 ‘세계 선율과 플루트의 만남(아띠 플루트 앙상블, 9.20)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이밖에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그림책 원화 전시(9.1~24) ▲‘여섯 색깔 무지개 책들’ 북큐레이션(9.1~27) ▲‘구해줘!연체’ 독서의 달 기념 연체 해제 행사(9.1~27)를 진행한다.
또한 각 복컴 공공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치매예방 건강 책놀이, 어린이 북아트 교실, 그림책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과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정된 날로,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매년 9월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