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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자생정원식물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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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자생정원식물 특별전 개최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8.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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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정원소재 활용 가능한 자생 양치식물 18종 선보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월 말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내 로비에서 자생정원식물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국립수목원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새로운 정원소재 트렌드를 확산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내 로비에서 9월 말까지자생정원식물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토종 자생정원식물에 빠지다(고사리편)’라는 주제로 실내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자생 양치식물 18종을 선보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선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에서 자생식물 생산·유통기업, 소비기업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한수정은 추가로 특별전시를 개최해 일반인에게 국내 자생식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정원소재로서의 가치 창출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원 및 반려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가 국민들이 자생식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소재개발 사업을 확대해 산림생물다양성 및 가치 창출을 통한 미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2021년부터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관상가치가 있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정원소재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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