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복권위원회 복권기금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 위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2박3일 간의 현장학습을 통하여 참여아동의 사회성과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에게 방학기간 양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입학식, 그룹놀이활동, 음악활동, 영화감상,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2박 3일 캠프로는 놀이공원, 워터파크, 박물관을 방문·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매우 귀중한 시간으로 다가와 아이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분들의 진심 어린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이번 계절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의 양육 부담 해소와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해 방학기간 계절학교를 꾸준히 운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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