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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교권침해'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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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교권침해' 정책 간담회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8.17 17: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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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시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전문인력·예산 전폭지원"등 제안
17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 행복한 교실 만드는 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과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주최한 '더불어 행복한 교실 만드는 정책 간담회'가 17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과 교권침해'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임전수 교육정책국장, 세종교사노동조합 김은지 위원장,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상미 세종지부장,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박현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준현 의원은 "학생, 교사, 학부모는 교육 3주체다.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어 간다. 오늘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효숙 시의원은 "교실 안에서는 학생도, 교사도 모두 행복하고 안전할 권리를 갖고있다"며 "교사가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학생화해중재원·교원치유센터의 명칭 변경을 통한 기능보완 및 전문인력과 예산 지원,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의 목소리를 끊임 없이 낼것"등을 제안했다.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은 제도적인 변화를 촉구하면서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 방지 및 교사 보호 제도 마련 ▲교육활동 침해 학생을 위한 시스템 설치 ▲민원 창구 단일화 ▲교육활동 보호센터 구축 ▲학교폭력 업무의 완전 이관 등을 강조했다.

세종교총 남윤제 회장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교원이 94.5%, '교육현장에서 교권이 보호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교원도 93.8%에 달했다며 교원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과 박현숙 학교운영위협의회장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적절한 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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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2023-08-17 18:02:21
학생신분을 가장한 악마들은 학교에 못나오게 하면 된다.교화불가.촉법소년 폐지하고 사형제도 부활시킴 모든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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