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대전 등에서 활동하는 시니어모델 단체 ‘심아(心娥)’(회장 안필정)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노원역 예술무대에서 재능기부 ‘심아 시니어모델 패션쇼<사진>’를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는 환경보호 실천을 컨셉으로 '색을 입다'라는 주제로 기획돼 시니어 모델들의 런웨이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아'는 그동안 세종 호수공원 수상무대 패션쇼를 비롯해 그동안 17회에 걸쳐 재능 기부 패션쇼와 불우시설 후원금 기부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유경 총감독은 “시니어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아름다운 도전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꿈을 실현하기 체계화된 교육 및 연출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홍 고문은 “시니어 모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건강한 노년은 모두의 꿈이듯 예술활동을 통해 건강과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모델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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