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즉시 현장 출동 철거 조치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10일 오전 태풍 '카눈'의 북상과 함께 세종시 나성동 '메타45 카페(45층)' 난간이 강풍으로 훼손될 위기에 놓이자 소방과 경찰이 즉시 출동해 난간을 철거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를 전후해 난간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경찰과 함께 출동, 붕괴 우려를 확인 한 후 난간을 철거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붕괴될 경우 더 큰 피해를 대비해 철거를 결정했다"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 45는 태풍상황을 고려해 이날 하루 휴업을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