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지도사 80명 투입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에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올리사랑(孝)’ 운동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리사랑 운동은 "국·영·수 수준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고(故) 신정균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짙게 배인 세종시교육청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이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2013 상반기 세종교육 학부모 만족도조사’에서도 올리사랑 운동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62.1%에 달했다.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만큼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게 시교육청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를 ‘올리사랑 정착의 해’로 정하고 1교 1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실천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효지도사 과정과 효지도교사 과정을 통해 현재 80여명의 인력풀까지 구성, 2학기부터는 올리사랑 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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