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문화재단, 세종작가 단체전‘상이 : 삶의예찬’ 개최
상태바
세종문화재단, 세종작가 단체전‘상이 : 삶의예찬’ 개최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7.26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에서 26-31일까지
지역작가 수도권 진출 및 미술시장 진입 기회제공
‘상이:삶의 예찬’전 개막 후 작가들이 기념사진 쵤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지역작가 단체전 ‘상이:삶의 예찬’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전에서는 세종 지역 작가 8명이 ‘삶’을 주제로 상이(相異)한 시선을 담은 작품(영상, 조각, 회화, 사진 등) 58점을 선보인다.

재단은 지역작가의 대외적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처음 '관외갤러리 대관료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지난 3월부터 공모과정을 거쳐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대관료, 운송료, 설치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그동안 시각분야 작가들에 대해 창작중심으로 지원해 왔는데 유통 등 판로개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관외갤러리 대관료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세종작가들의 수도권 진출과 미술시장 진입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준기 작 타자의 풍경

참여작가 노재석·이태근은 작품 소재인 자연의 물질에 삶의 경험과 기억을 담아냄으로써 생명력을 전달한다. 김도영·김준기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집과 풍경이라는 공간으로 삶을 이야기한다. 권하얀·정은진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삶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포착했다. 이후민·최혜원 작가는 일상 속 개인의 취향을 작품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관람은 26일부터 31일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전시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7)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