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2023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선발대회’가 오는 8월1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치러진 예선심사를 시작으로 5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올해로 67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단순히 미모만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미인 선발대회가 아닌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덕·체·미‘를 모두 갖춘 다재다능 한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의 제전이다.
글로벌E&B가 주최하고 명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최 지역출신으로서 세종시에 정통한 기획자인 신승기 대표가 이끌고 있는 명인엔터테인먼트가 주관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7월 21일 예정이었던 본선은 충청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오는 8월16일로 연기됐다.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본 대회 후보자들은 본선까지 교육일정을 이어가며 기간 내에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선을 통해 선발된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진·선·미는 지역 홍보대사 뿐만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본 대회의 대회장인 신승기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자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선한영향력’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는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나의 고향인 세종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앞으로도 세종시를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번 2023 미스 대전·세종·충남 선발대회는 지역주민들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구성과 이벤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16일 선발된 진·선·미는 개최 지역을 대표해 오는 10월 치러지는 ‘2023년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지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