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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환상적 앙상블’가을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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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환상적 앙상블’가을 재촉
  • 임연희
  • 승인 2013.08.2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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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하모닉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9월 2일 20:00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미국 최고 전통을 가진 뉴욕필하모닉체임버오케스트라(이하 뉴욕필)가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
21세기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필 내한공연이 9월 2일 오후 8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로 뉴욕 필 관악파트 평생 정단원으로 선발된 손유빈 씨.
한국인 최초로 뉴욕 필 관악파트 평생 정단원으로 선발된 손유빈 씨.

뉴욕필은 1842년 4월 U. C. 힐이 뉴욕에 설립한 필하모니아 소사이어티를 모체로 하여 1921년 내셔널 오케스트라, 1923년 시티 심포니, 1928년에는 뉴욕 심포니 소사이어티를 통합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창립 이후 이 악단을 거쳐 간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레오폴도 담로슈와 안톤 자이들이 있으며, 특히 자이들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From the New World〉을 초연했다.
이 악단이 남긴 명반으로는 토스카니니 지휘의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와 번스타인 지휘의 〈랩소디 인 블루 Rhapsody in blue〉(거슈윈), 〈애팔래치아 산맥의 봄 Appalachian Spring〉(코플런드), 〈엘 살론 멕시코 El Salón México〉(코플런드), 불레즈 지휘의 스트라빈스키 발레곡들, 메타 지휘의 말러 교향곡 등을 꼽을 수 있다.
총 14명의 뉴욕필 중견 단원과 관악파트 최초의 한국인 출신 손유빈으로 구성된 ‘뮤지칸(Musicians)’은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알란 길버트(Alan Gilbert)가 인정한 유일한 뉴욕필하모니실내악단으로 뉴욕필 그 이상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뛰어난 솔로이스트이자 미국의 유수한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 최고의 연주자로서 세계 최고의 연주를 통해 또 다른 뉴욕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토스카니니 지휘의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를 비롯해 번스타인 지휘의 ‘랩소디 인 블루 (Rhapsody in blue)’, 불레즈 지휘의 스트라빈스키 발레곡, 메타 지휘의 말러 교향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5~15만원. 문의 1588-9285

임연희 기자 lyh3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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