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식사배달 및 밑반찬배달 이용 어르신 125가구에 전달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복지관)은 13일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담음과 한마음 봉사단의 후원으로 재가노인식사배달, 밑반찬 서비스, 사례관리 이용자와 복지관 프로그램인 늘해랑아동되기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아동의 가정을 포함하여 총 125가구에 전달했다.
협동조합담음 윤안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이용 대상자인 조치원읍내 거주하고 계신 김모(84) 어르신은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정훈 사회복지사는 “행사를 진행할 때 비가 많이 와서 덥고, 힘들기도 했으나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보양식과 여름김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지역주민조직, 가족복지 및 지역사회보호서비스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타 궁굼한 사항은 전화(044-868-2004)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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