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만 6세에서 9세까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중음악 아카데미-어린이 과정’을 운영한다.

음악을 통한 표현력과 창의성 증진 및 예술적 감성 발달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과정은 내달 12일과 13일 이틀간 2개 강좌가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내달 12일 진행되는 “꼬마음악가의 아뜰리에”는 참가자들이 음악의 기초 원리를 학습하고 리듬에 맞춰 움직이면서 신체 감각을 깨우는 예술 놀이다. 전년도 동일 사업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수강생을 확대 모집한다.

내달 13일 운영되는 강좌 “가족과 함께하는 해피 왈츠”는 왈츠의 기본 리듬을 놀이로 배워보며 보호자와 함께 춤을 추는 애착 형성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실제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공연장 실연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 강좌를 희망하는 경우 2개 과정 모두 신청 가능하며, 오전반(11:00~12:00)과 오후반(13:00~14:00)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10일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강좌별로 보호자와 아이로 구성된 30팀씩을 선발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대중문화진흥팀(044-850-0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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