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 이하 시체육회)는 7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에 앞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오영철 체육회장은 초등부 9명, 중등부 20명, 고등부 40명 등 총 69명에게 2,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5월 23일에는 검도와 육상 선수단 12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해 상반기에 총 81명의 체육꿈나무들에게 3,0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2023년 상반기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포함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은 모두 오영철 체육회장이 취임하면서 기부한 세종시체육회 특별회계로 지급됐으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생 및 지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우리 시 꿈나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회장으로써 물심양면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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