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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유미 교수,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학회 회원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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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유미 교수,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학회 회원 대상 교육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7.0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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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학회(APPES)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APPES에서 2022년부터 실시한 온라인 강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소아내분비 분야 임상강사 및 전문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해외 소아내분비 분야 명의(名醫)들이 강사로 포진돼 있다.

김유미 교수는 지난해 10월 '조기1형당뇨병’(Early type 1 DM) 세션을 맡아 실시간 강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 24일 ‘사춘기’(Puberty)를 주제로 성조숙증, 사춘기지연 질환들에 대해 회원들에게 지식을 공유했다.

해당 온라인 강의는 녹화본으로 제작돼 지난해와 올해 강의 내용 모두 APPES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유미 교수는 진료 뿐 아니라 소아당뇨, 성조숙증, 성장 부전(不全) 등 소아내분비 분야와 관련한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APPES 2022와 제51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상체중으로 출생한 소아청소년의 성장 부전에 대한 유전적 원인 탐색’(Exploring Genetic Cause for Postnatal Growth Failure in Children Born Appropriate for Gestational Age)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2년도 개인연구 기본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분자유전학적 분석을 이용한 소아 및 청소년 발병 당뇨병에 대한 정밀의학 적용’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유미 교수는 “APPES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소아내분비를 진료, 연구하는 전문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세션을 시작했다"며 "국내 소아내분비학 발전이 국제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소아내분비에서도 중요한 소아 당뇨, 사춘기 질환 세션을 맡아 한국 연자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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