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사단법인 이어짐(대표 김홍중)은 오는 5일 오후 2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순원 MIT 양자정보과학 조교수 초청, '미래를 여는 진짜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최 교수는 세계적인 양자 물리학자가 되기까지 학창 시절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극복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의 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수는 또 꿈을 향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에 대한 얘기와 함께 양자역학이 우리의 미래에 어떻게 작용하고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양자역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도 곁들이 예정이다.
최 교수는 대전과학고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 캘리포니아 공대 수석 졸업, 하버드대에 박사 학위을 받았다. 그는 2018년 한국인으로 드물게 버클리대 밀러펠로우십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시간결정 연구논문으로 ‘네이처’지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으며, 2021년 MIT 테크놀러지 35세 미만 최고 혁신가상 한국 수상했으며 33세에 MIT 공대교수로 임용돼 재직중이다.
올해 1월에는 세계적인 학술논문지인 ‘Nature’와 ‘Science’에 양자정보기술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핵심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
특강 신청은 사단법인 이어짐 사무국이나 010 6394 3623 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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