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성인 대상...30일까지 접수
8팀 선발해 교육부터 공연까지 맞춤 지원
8팀 선발해 교육부터 공연까지 맞춤 지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밴드의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 내 대중음악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를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의 '스쿨락'은 밴드 동아리별 연습 공간에 직접 교육강사가 파견돼 연습을 지도한다. 밴드 단원들은 뮤지션으로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 합동공연 등에도 참여한다.
성인 아마추어 밴드지원사업 '누리락 밴드'는 합주 교육과 공연뿐 아니라 단원들의 성취감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 및 영상 아카이빙 등의 결과물도 제공한다. 단, 음원 등으로 대중음악분야 영리활동을 하는 경우와 전년도에 동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자격은 두 사업 모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으로 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17시까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류와 동영상은 전자우편을 통해 별도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사업별 4팀씩 총 8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락 누리집(nurirock.or.kr)또는 대중문화진흥팀(044-850-05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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