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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세종시의원, "집행부, 유관기관과 활발한 소통 "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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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세종시의원, "집행부, 유관기관과 활발한 소통 " 주문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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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의회 등과 소통 의지 변함없다...오해에서 비롯된 것"
이현정의원이 긴급현안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의회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세종시의회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의을 통해 최민호 시장의 소통부족을 지적하면서 "세종시가 의지를 가지고 시의회.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최 시장이 지난 3월 27일 여의도 국회 본원 앞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를 거론하면서 "이 사안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세종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힘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 세종시민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력이지 시장의 국회앞 1인 시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교육청과의 급식비 분담문제 및 교육현안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협의할 것을 요청한 것을 비롯해 김효숙 의원은 공공시설물 인수에 있어 서로 적시에 협업할 수 있도록 행복청, LH, 세종시의 협업 체계 개선을 요청 등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한 세종시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최 시장과는 반대편에 서 있는 야당 의원이지만, 실패한 시정은 세종시민 입장에서 불행한 일이다. 그 때문에 세종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안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시민들이 근심하지 않도록 시장이 먼저 나서서 시의회,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최민호 시장은 "시의회를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의지와 신뢰는 변함이 없다.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며 "이런 지적에 대해 반성할 지점이 있다고 본다.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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