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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2,04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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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2,047억 편성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5.15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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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캐시백·농업인 수당·수소버스 구입비 등 반영
대평동 체육시설 부지 매입·조직위 운영비 출연금도
최민호 시장이 15일 오전 정음실에서 추경예산안을 골자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12일 수소버스 구입, 대평동체육시설부지 매입, 여민전 캐시백 지원을 골자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2,047억 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15일 오전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발표한 예산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대중교통혁신 지원,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문화·체육 기반 조성 사업 위주로 편성했으며,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 예산은 본예산 2조 28억 원을 포함, 2조 2,075억 원 규모에 달한다. 

 주요 세출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출자금 300억 원을 비롯해 여민전 캐시백 지원 69억 원, 농업인 수당 35억 원 등이다. 

대중교통혁신 예산은 노선개편에 따른 수소버스 34대 증차 구입에 151억 원, 버스-BRT-도시철도 통합환승 요금체계 시스템 구축에 7억8000만원, 상습정체 구간인 양지중 및 은하수 교차로 개선사업에 5억 원, 시내버스 운행손실에 대한 재정보조 82억 원, 화물·여객 운송업계 유가보조금 지원 15억 원 등이다. 


복지증진과 안전망 구축에는 장애인 전문치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13억 원, 장애인 가사 및 일상생활 등 활동지원 12억 원,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5억 원 등이다.

문화·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라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부지 및 조직위원회 운영비 236억 원,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기반 마련 설계 용역비 3억 원, 겨울철 관광 비수기 관광객 인프라 조성하기 위한 이응다리 수변공원 세종 빛 축제 운영 4억 원을 반영했다.

최 시장은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우리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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