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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과 소금찜질 “피서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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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과 소금찜질 “피서가 따로 없네”
  • 박숙연
  • 승인 2013.08.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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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가든

‘좋은 소금’ 셀레늄오리에 톳 가루 넣어 지은 밥맛 그만

소금방체험, 1박2일 힐링숙박 등 건강 프로그램도 인기 만점

장마와 폭염은 반복되고 멀리 휴가를 떠날 형편도 안 된다. 그렇다면 첫마을에서 15분 거리 동학사 가는 길 박정자삼거리 좌측 사봉마을에 있는 ‘자연사랑가든’을 추천한다.

식당이 계룡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계곡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야외 평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적당한 수심의 계곡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기쁘지 아니하겠나. 아이들과 함께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피서가 따로 없다.

식사를 마치면 2층 휴식공간인 힐링센터로 가보자. 1000℃이상에서 용융(끓임)시킨 순도 99.999%의 순수한 소금을 6각 블록으로 만들어 설계한 소금찜질방, 소금침대 그리고 소금보료와 소금소파가 자리하고 있다. 땀이 흐르는 것만으로도 몸의 해독이 이뤄진다. 뜨끈한 열과 함께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효능을 체험하는 데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 3층에는 잠자리가 마련돼 있다. 가족단위나 워크숍 등 한번에 20~3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펜션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얘기다.

‘자연사랑가든’은 ‘솔트힐링의 집’이라고도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소금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먹거리와 휴식공간이 있는 진정한 ‘힐링공간’이기 때문이다. 소금의 중요성은 금과도 견줄만한 가치가 있었던 옛날에 비하면 많이 간과되고 있는 게 사실. 하지만 소금은 여전히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며 0.9%의 염기가 유지 될 때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도 적당한 소금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흔히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병, 암에 걸린다고들 한다. 그러나 문제는 나트륨이 아니라 소금에 들어있는 염화마그네슘(간수)과 중금속이다. 소금을 볶을 때 나오는 가스와 소금 속에 붙어있는 각종 중금속을 최첨단 용융기술로 제거한 것이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소금 중 가장 깨끗한 소금이라는 ‘자연사랑솔트’다. 즉 염화마그네슘(Mgcl)은 소금 속의 불순물인 ‘간수’이며 염화나트륨(Nacl)은 불순물이 완벽하게 제거된 ‘순수소금’이다. 잘못된 상식으로 무염식이나 저염식을 오랫동안 하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간과 신장기능이 약화되고 소화불량과 각종 염증에 시달리고 혈액이 탁해져서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 반면 좋은 소금을 많이 먹으면 나쁜 것을 흡착해 배출함으로써 면역력이 좋아지고 피가 맑아진다. 그래서 의사들이 좋은 소금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 것이다.

건강사업 파트너로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이영용 대표와 힐링센터의 금혜리 원장, 그리고 서은주실장은 이러한 소금의 진면목을 알고 좋은 소금을 알리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소금으로 양치와 세수를 하고 하루 3번 이상 소금차를 타서 마시며 알갱이소금을 통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먹는 등 소금의 생활화를 실천한다. ‘좋은 소금 전도사’를 자처한 셈이다. 좋은 소금이니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무수한 건강식품에 비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으니 비싸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소금을 6각 블록으로 만들어 설계한 소금찜질방
소금을 6각 블록으로 만들어 설계한 소금찜질방

이렇듯 좋은 소금의 중요성을 알게 되니 아무리 비싸도 손님들에게 내어놓는 음식에도 다른 것을 넣을 수가 없단다. 모든 음식조리 및 물김치, 마늘장아찌, 나물 등의 모든 반찬에도 이 소금만을 쓰는데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또한 칼슘 섭취에 좋은 톳 가루와 소금을 넣어 지은 밥맛도 그만이다. 이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오리는 셀레늄과 유황을 먹여 사육한 아주 특별한 오리다. 기름기가 적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맛도 탁월해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셀레늄유황오리 로스구이 및 오리수육과 오리훈제, 토종닭 한방백숙, 토종닭 볶음탕은 5만원인데 음식에는 조미료 대신 3년 묵은 조선간장과 이 좋은 소금만 들어간단다. 항산화작용이 있고 암발생률을 낮춘다는 셀레늄유황오리는 인근 지역에서 오로지 ‘자연사랑가든’에서만 맛 볼 수 있다.

이밖에 1박2일 솔트 힐링 숙박, 장 청소, 다이어트 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소금방 찜질 및 휴식(3시간)은 2만원, ‘저녁 웰빙식사+소금방 취침+저주파 발반사기+장 청소+웰빙 죽’으로 구성된 1박2일 솔트힐링 숙박은 1인 6만원(2층 45평 10인 이내 전체 사용 20만원, 홍보기간 내)이다. 3일 이상 30일까지 가능한 힐링 프로그램은 하루 10만원이다. 여름이 가기 전 산 좋고 물 좋은 자연 속 쉼터 ‘자연사랑가든’에서 특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겨보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426-1
예약문의 042)825-5578 / 010-4092-5152
*네비게이션은 390-5로 해야 찾기가 쉽다.


박숙연 기자 sypark@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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