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박혜정씨 '가족'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전시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전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규인)이 21일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 최우수상 등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정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은 벚꽃아래 그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을 담은 박혜정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벚꽃풍경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자, 손녀 모습을 담은 이진우씨와 아름다운 조명에 비친 벚꽃풍경을 촬영한 정영옥씨가 수상했다.
소정면은 이 외에도 5점의 사진을 선정해 장려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전통방식으로 2대째 이어온 박정란 장류, 2년 대통령상 수상의 쌀, 세종시 최초 동물복지인증 유정란 등 소정면 특산품이 수여됐으며, 선정작들은 오는 30일까지 소정면행정복지센터 내 전시될 예정이다.
방승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곡교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소정면의 가을을 알릴 수 있는 코스모스 사진전도 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먼저 소정면의 추억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홍보부터, 경품후원, 심사 등 위원분들의 참여 덕분에 벚꽃사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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