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뮤직댄스지역사회봉사단 위촉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6일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선정기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년 세종시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선정기관 발대식’(배분사업)은 정부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관련해 공직사회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 사랑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 10%의 기금을 통해 전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로 신청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은 10가구 이상이었으나 최종 3가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은 생계·주거·의료·교육비로 1,200만원 상당 지원할 예정이며 협의회에서도 대상자에게 쌀 30kg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첫 지역사회봉사단 위촉식에서 ‘스타뮤직댄스봉사단(단장 전정현)’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106번째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스타뮤직댄스봉사단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댄스와 보컬 등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예술적인 봉사를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스타뮤직댄스봉사단 전정형 단장은 “단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문화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스타뮤직댄스 봉사단이 필요한 곳에 재능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사랑나눔실천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며 “이번에 선정되진 못한 다른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 대한 지원도 협의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아울러 106번째 협의회 지역봉사단으로 위촉된 스타뮤직댄스 지역사회봉사단도 축하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나눔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회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는 활동재료 지원, 봉사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높은 서비스의 질을 반영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 관련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