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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대책위, "입지선정위원회 해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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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대책위, "입지선정위원회 해체" 촉구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3.29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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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입지선정위원회 강행에 대규모 반대 집회 열기로
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가 28일 세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촉구했다. (사진=박찬민 기자)
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가 28일 세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북부권쓰레기소각장반대 대책(이하 반대대책위)위는 28일 세종시의회 앞에서 '폐기물처리시설(가칭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선정위원회' 해체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불통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대대책위는 "30일 예정된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언론을 통해서야 뒤늦게 알았다. 최민호 시장과 자원순환과는 반대 주민 대표단체를 배제한 채 철저하게 불통 행정을 하고 있다"며 예정인 입지선정위원회를 중단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시의회와 언론은 김학서 의원이 욕설과 막말에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왜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해서 발끈했는지, 과연 친환경종합타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은 단순히 전동면의 문제가 아니라 세종시민 전체의 문제인 만큼 시민을 대표해서 선출된 시의원이라는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따져 묻고 바로잡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촉구하며 세종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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