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청 브리핑 룸서 기자회견
전동면 쓰레기 매립장 백지화 주장
세종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공감
전동면 쓰레기 매립장 백지화 주장
세종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공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이정미 정의당대표가 9일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재창당을 앞두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종시의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재창당 전국대장정 17개 시도 순회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한 이 대표는 "세종시 시내버스 요금 무료 공약이 정의당의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제도와 결합되어, 시민의 이동권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전동면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백지화를 해야한다"며, "1일 400톤규모의 소각시설을 지상에 건설한다는 건 일방적인 피해를 강요하는 일로, 행복도시 인근 지하 소각장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후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봉산리 폐기물 매립현장 방문 및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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