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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소방 연계 도시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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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소방 연계 도시안전망 구축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3.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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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연계구성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지능형(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을 지원하는 ‘통합거래터(플랫폼)’와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간 직접 연계망을 구축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다매체119신고시스템은 음성 전화를 제외한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영상 통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원활한 연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도시통합정보센터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중 사건·사고가 발견될 경우 119 전화로 신고했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시스템 간 연계로 통합플랫폼에서 바로 119 신고가 가능해진다. 

통합플랫폼에서 119신고를 하게 되면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에 접수가 되고, 소방청에서 해당 지역 소방본부로 신고내용이 전달된다. 

소방청과의 연계로 보다 신속히 신고가 가능해져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정확한 위치와 상세내용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전화로 신고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사건·사고 현장 근처 폐쇄회로텔레비전 사진도 함께 전달돼 소방 측에서 현장 상황 파악이 용이하다. 

지금 현재 세종시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 영상 지원 서비스 ▲112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119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지원 서비스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서비스 등 5대 연계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통합플랫폼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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