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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누비며 ‘노른자위 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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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누비며 ‘노른자위 땅’ 발굴
  • 이충건
  • 승인 201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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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 호수의 아침’ 최고 경쟁률 397.57대 1

올 핵심 상업지역에 주상복합건물 분양 예정

우석건설은 세종시 건설의 숨은 주역이다.


지난해 6월말 개통한 금강1교(학나래교)를 비롯해 금강4교,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공사, 세종정부청사 2-1구역 건립공사, 정부출연 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등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이다. 방축초 등 6개 학교 신축사업, 세종중앙호수공원 등에도 관여했다.

우석건설의 CEO(최고경영자)는 박해상(64) 회장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를 이끌면서 지역 건설업체의 세종시 건설현장 참여를 독려해왔다.


박 회장은 세종시 건설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행복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세계의 신행정수도를 많이 가봤지만 세종시 만한 도시는 없다"고 확신한 그는 세종시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 믿었다. 대전 충남의 여느 건설사들이 눈치를 살피는 사이 그는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다.

세종시 최초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형태로 공급된 수익형 부동산 ‘더 리치 호수의 아침’이 그 첫 작품.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지난해 8월말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았는데 577실 모집에 3만 2967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57.14대 1. 최고 경쟁률은 무려 397.5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우 푸르지오시티 2차가 보유했던 최고 경쟁률(344대 1)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세종시 더 리치 호수의 아침’의 성공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정부기관이 입주하는 중앙행정타운 1-5생활권에서도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이 가장 근접해 있어 호수 조망권이 탁월한 위치다. 또 주변에 국립도서관과 박물관 등이 예정돼 있어 문화 및 레저생활을 영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박 회장이 세종시 건설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다면 이런 ‘노른자위’ 땅을 발견할 수 없었을 터.

우석건설이 확보한 부지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박 회장이 발견한 또 다른 ‘요충지’는 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 구역(CB-4-1,2). 우석건설은 국제회의장, 호텔, 컨벤션,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설 이곳에 우석건설의 공동주택 브랜드 ‘더 리치’의 이름으로 조만간 ‘더 리치 호수의 아침’에 이은 또 다른 주상복합건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호수공원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공급한 ‘호수의 아침’에 이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중심상권이란 입지적 특수성을 잘 살린 위치이다. 첫마을(2-3생활권)과 세종시의 압구정동이 될 2-2생활권, 그리고 2-1생활권과 붙어 있고 단지 코앞으로 BRT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국세청, 소방방재청, 우정사업본부가 바로 옆이다.

박 회장은 "현재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세종시의 대규모 상업복합시설 입점이 예정된 핵심 상권이고 행복도시의 상징적 공간인 만큼 그 어느 곳보다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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