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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유・초・중・고학생들이 함께하는 소담스러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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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유・초・중・고학생들이 함께하는 소담스러운 도전!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2.0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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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담유・소담초・소담중・소담고 너나들이 연합 작품 전시회 개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소담동의 소담유, 소담초, 소담중, 소담고(이하 소담유·초·중·고)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소담동 사랑뜰 공원 일원에서 합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소담유·초·중·고의 학생들이 올 한해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교육활동을 상호 공유하고, 소담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생각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소담중 학생이 작년부터 소담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류하며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로 좋은 호응을 받았다.
소담 유·초·중·고의 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실천하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각 학교별 중점 추진과제(유-학습공동체, 초-학부모 연계, 중-전환기 프로그램, 고-학생자치)를 설정하고 운영해 교육과정 연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잘 삶’을 공동 목표로 동아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세종미래학교의 방향을 구현하는 이끔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외에도 4개 학교 교원들은 월 1회 교원 소담학습공동체 한마당, 연합 축제, 상급학교 진학 적응 연계 프로그램, 학생 자치 연합 프로젝트(진로 멘토링, 수업 참관, 밴드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소담중 최계숙 교사는 “서로 다른 학교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강조하는 소담지역의 아이들은 특별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 아이들의 성장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보다 넓은 차원에서 교류와 연결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는 단위학교를 넘어 인근의 다른 학교급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학교생태계 모델로 모든 학생들의 ‘잘 삶’을 위해 학교급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종미래학교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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