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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뚝' 한파 들이닥친 세종...겨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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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뚝' 한파 들이닥친 세종...겨울의 시작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1.3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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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의 한 어린이가 패딩을 입고 잔뜩 몸을 움츠린채 등교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30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 또한 기온이 급감해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어제인 29일 밤에는 잠깐동안 눈이 관측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일 대비 14도 가량 기온이 급감했으며 기준 최고 온도는 영하 1도이며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체감 온도는 영하 6.7도다. 

갑작스런 추위에 시민들은 패딩을 꺼내입고 옷을 여민 후 출근하거나 등교길에 올랐다. 

세종시 집현동 집현유치원에 등교하는 정모 어린이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패딩을 꺼내입고 털 신발을 신었다"며 "그래도 얼굴과 귀가 너무 시려요"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주말 경 이번 추위의 기세가 움츠러들것으로 예상했으나 당분간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행정안전부는 "빙판길 넘어짐 예방을 위해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저온시 뇌경색 발병이 높아지니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한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30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 또한 기온이 급감했다. 어제인 29일 밤에는 잠깐동안 눈이 관측되기도 했다. 정은진 기자
30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마지막 가을을 알리는 단풍잎이 가을과의 작별을 알리고 있다. 정은진 기자
30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마지막 가을을 알리는 단풍잎이 가을과의 작별을 알리고 있다.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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