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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산단 폐수방류로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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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산단 폐수방류로 물고기 떼죽음
  • 이충건
  • 승인 201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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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책임소재 밝히고 피해 보상하라” 촉구

세종시 북암천 물고기 떼죽음과 벼 고사 피해 발생 원인이 전의1·2산업단지 폐수방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14~16일 폐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채취 분석한 결과, 생태독성, 총대장균,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SS(물속의 부유물질 기준치) 등 각 항목별로 배출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환경청은 세종시에 배출 허용기준치 초과사항 개선계획 수립 제출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폐수종말처리장 방류수 피해를 입은 하천과 논의 토양을 채취해 토양 및 지하수오염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은 "세종시가 폐수 방류 사고가 발생한 지 수 일이 지나는 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는 늑장대응으로 피해를 더욱 키웠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그 책임소재를 명백히 밝히고 피해주민들에 대한 보상문제에도 적극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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