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주민자치회·전의초 하천정화 활동 벌여
수질개선 위해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수질개선 위해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회장 윤혜란)가 전의초등학교(교장 임효섭)와 지난 21일 전의면 북암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와 전의초 학생·교직원은 마을 중심 하천인 북암천 생태하천조성을 위해 수질 정화와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발효 유용미생물(EM) 흙공’ 900여개를 북암천에 투척했다.
앞서 전의초 학생들은 전의면 주민자치회로부터 ‘유용미생물 흙공만들기’ 꾸러미를 전달받아 500여개의 유용미생물흙공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으로 북암천변과 마을 주요 시가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전의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윤혜란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현세대가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활동이 차세대 환경리더 양성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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