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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사 안토니 살시토 교육총괄 부사장과 교육정보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시교육청은 MS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세종시 학교교육 발전에 노력하고, 이러한 협력이 국제적으로 공유되어 전 세계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교원의 역량증진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정보화 사업 관련 지식 및 자료 공유 ▲정보격차 해소지원 ▲미래교육 선도학교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MS가 추진하고 있는 ‘파트너스 인 러닝(Partners in Learning)’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사업과 ‘이노베이티브 스쿨 네트워크(Innovative School Network)’를 통한 선도 사례 등 글로벌 교육 참여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했다. 또 스마트교육 적용·확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MS가 한국교육, 그것도 스마트교육 파트너로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것도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MOU 체결 후 MS 살시토 교육총괄 부사장 일행은 참샘초를 방문,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이 이뤄지는 모습을 참관하기도 했다.
신 교육감은 "양 기관이 교육정보화 사업을 위해 국제적으로 교류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종 스마트교육이 세계적 교육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