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본부장 이대영)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복도시 공사현장 부지 환경정리에 나섰다.
24일 양 기관은 추석을 맞이해 행복도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도로, 공원 및 미매각 부지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구역에 오는 9월 2일까지 9일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H는 관리 중인 도로(약94km)에 대하여 노면청소, 포트홀 복구, 폐기물 수거 및 예초작업 등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천 내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예초, 전정 및 유해수목 제거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복청과 LH의 주요 정비사항은 ▲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청소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와 쓰레기 처리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부위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정비 등이다.
이대영 LH 세종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제공 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