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 하드코트 5면 개장
국제규격의 전천후 테니스장이 15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세종시는 조치원 시민체육공원 일원에 시비 5억3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클레이 코트를 확장하고, 하드코트 포장 및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테니스장 5면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하드코트 테니스장은 각종 국제대회의 공인구장으로 테니스 경기 시 부상위험 감소, 강우·강설 직후 경기장 사용 가능, 코트 관리의 용이성 등 각종 이점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청 테니스 선수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테니스장을 사용하려면 10일전까지 시설관리사업소(044-301-3531)에 사용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 사용료는 1회(4시간 이내) 단체 1만원, 조·주간 2시간 이내 1인당 1000원, 야간 3시간 이내 1인당 2000원이다.
세종시 생활체육회(044-862-2001)에 레슨을 신청하면 생활체육지도자로부터 무료로 개인레슨도 받을 수 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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