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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11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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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11일 개교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7.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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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0㎡ 면적에 지상 3층 16학급 규모, 신설학교 수준 설계
11일부터 아름중학교 1학년 449명 전체 학생 등교 시작
11일 문을 연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전경. (제공=세종시교육청)
11일 문을 연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전경.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 1생활권의 학급과밀 문제를 해결할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가 11일 문을 열었다.

기존 1생활권의 아름중학교는 진학 수요와 학교 규모의 편차로 인해 세종시 관내 중학교 중 학급과밀이 가장 큰 학교였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과밀과 1학군 내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년 간 5차례 학교 신설과 분교 설립 등을 추진하였으나 정부 심사에 번번이 막혔다.

이후 시교육청은 세종시의회와 긴밀한 협력끝에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는 총 158억 원을 투입, 17,510㎡ 면적에 지상 3층 16학급 규모로, 일반교실과 특별교실은 물론 강당, 급식실, 운동장 등 신설학교 수준의 캠퍼스로 설계됐다.

이전 준비를 마친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는 11일부터 아름중학교 1학년 449명의 전체 학생을 맞이하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11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에서 최은의 부교육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세종시교육청)
11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에서 최은희 부교육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세종시교육청)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최은희 부교육감, 기획조정국장, 정책기획과장, 학교 관계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설립을 위해 법 개정 등 힘을 모아주신 세종시민과 세종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아이들이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에서 미래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첫 등교 전 통학로 주변을 점검하고, 학교에 안전지킴이 추가 지원과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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