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영양교사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창의적 결과물 기대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이달부터 관내 영양교사들이 참여하는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관내 유치원·각급학교 영양교사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해 학교급식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영양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지역먹거리, 밥상머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급식에 접목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탄소 중립 식생활교육 자료개발 ▲지역농산물 이용 식단 구성 ▲급식 만족도 향상 이벤트식단 발굴 ▲학교현장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내용을 펼칠 계획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영양교사들 간 소통은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아리 결과물을 학교현장에 반영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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