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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교육감 후보, 학부모와의 정책토론으로 승부수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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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교육감 후보, 학부모와의 정책토론으로 승부수 던져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5.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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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세종시 교육감 후보가 30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학부모 50여명과 교육현안 정책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사진숙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제공=사진숙 후보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사진숙 세종시 교육감 후보가 30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학부모 50여명과 교육현안 정책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사진숙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사진숙 세종시 교육감 후보는 정책토론에 앞서 진행된 인사말을 통해 “거리를 다니며 인사를 하다보면 ‘사진숙 후보의 정책이 제일 좋은데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자리를 통해 저의 정책을 여러분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반갑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 후보는 학부모들과 함께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공보물의 공약들을 실행할 수 있는 재원 마련 방법을 설명해 달라?”는 학부모의 질문에 사 후보는 “TV토론에서도 어떤 후보가 질문을 한 내용인데 현재 세종교육청의 예산은 복잡하게 나누어져 있다. 우선 예산을 단순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겠다. 우선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에 예산을 우선 배정 하겠다”며 “더배움카드를 학생들에게 지급하는데 150억 정도가 들어간다. 학부모님들이 체육복, 교복 공짜로 주는 것 보다 세종 학생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장애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학업을 마치고 취업 대책을 마련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취업 지원을 위해 장애 학생 진로 담당관을 배치해서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종 학교 급식에 쌀을 납품하는 세종농협 RPC를 방문해 세종 학생들에게 100% 친환경쌀로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대표와 약속했다고 전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여성교사에 비해 남성교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라는 다소 예민한 질문에 대해서는 “세종의 교사들이 능력있는 인재들인데 우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교사의 수업연구 연수를 강화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 경력이 부족한 것을 메꾸어 내는 일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사 후보는 “모든 시민들에게 부탁할 말은 투표장에 가기전에 공보물을 한번씩 꼭 보고 가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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