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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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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협약’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5.2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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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대전, 세종 충남·북 특별 연합’을 출범 통해 충청권의 번영과 성장 다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대전·충남·충북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과 함께 협약을 통한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3일 세종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경제권 구상을 기초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인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연내 특별자치단체로서 ‘대전, 세종 충남·북 특별 연합’을 출범시켜 충청권의 번영과 성장을 위해 힘쓴다고 밝혔다.

최민호 후보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착공 ▲세종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통한 충청권 가속기벨트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실현을 위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창업빌리지 기반 조성 등 주요공약의 조속한 이행으로 세종시를 미래전략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태흠 후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지방은행 설립,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산업 재편 등을 제시했다.

김영환 후보는 △지역화폐 공동사용 및 수수료 최저화 △충청권 공공앱 개발 및 가입자 활용도 회기적 제고 △4개 시·도 경제 낙후지역 공동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모델 정립 △금강 대청호 중심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의 친환경적 완화 및 공동개발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또한 이장우 후보는 "4개 시도는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키로 했다."며 "코로나19 경제 후유증 극복을 필두로 우선 과제부터 예산과 법률 제정 등 국가사무를 이양 받아 충청권 경제활성화를 골자로 메가시티를 출범시키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번 윤 정부의 추경편성에서 균형발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민주당 지적과 관련해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이 추경편성의 본래 취지"라며 "사회간접자본이나 균형발전 예산은 본예산에 편성되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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