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공식적으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며 6·1 지방선거전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두 후보는 6·1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세종시선관위에서 나란히 후보 등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춘희 후보는 "지난 8년 세종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스쳐간다. 힘껏 일했지만 시민 여러분이 느끼기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다시 신발끈을 동여매 세종시민 삶의 품격을 높여줄 대한민국 행복1번지를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민호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됐다."며 "앞으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세종시를 미래 전략도시로 키우겠다."고 역설했다.

등록이 끝난 두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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