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일 기준 18만여 필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방문·전화·온라인 열람 가능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방문·전화·온라인 열람 가능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올해 세종시 관내 7,5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0.8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상승요인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비롯해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꼽힌다.
이에 세종시가 오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일까지 서면,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 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검증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자로 조정·공시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주 3회에 걸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공시가격 결정에 대한 절차, 가격형성 요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운영된다.
감정평가사 상담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등은 정해진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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